국내·외 600여명 작가의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회화 등 2,000여점 선보여

정현숙 作=Before and After, 140×140㎝ Acrylic, crystal and Mother of Pearl on Canvas, 2019
‘제5회 조형아트서울2020(PLAS2020 Contemporary Art Show)’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웅 갤러리, 청작화랑, 갤러리화이트원, 비앙 갤러리, 이정 갤러리 등 90여개 국내 갤러리 및 단체들이 참여하고 국내·외 600여명 참여 작가의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회화 등 2,0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철 作=Ensemble20-4, 108×88㎝, Korean paper Natual dyes, 2020
◇특별전, 생동감 있고 풍부한 볼거리

대형조각특별전, 유리조각전, 신진작가공모특별전, 제주작가특별전 등 새로운 기획전과 함께 생동감 있고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대형조각특별전은 야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12개의 대형 조형물을 전시장 안에 전시함으로써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치규, 김병규, 김성민, 김성복, 김재호, 김태인, 박찬걸, 박형오, 박순민, 전인식, 최승애, 황학삼 작가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양태근, 이길우, 정영한, 장형택 작가 등 한국화, 조각, 서양화작품을 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는 VIP룸 내 전시되는 중앙대학교 각 분야별 교수 작가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VIP룸 내 전시되는 곽동준, 이규홍, 장민호 작가 등 유리조형 예술분야의 촉망 받는 작가 특별전도 흥미롭다.

신한철 作=꿈 무리_92×58×45㎝ Stainless steel, transparent color coating, 2019
△예술경영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전시로 신진작가특별전은 류종윤, 신채훈, 이동헌, 임도훈, 김진, 오누리, 김다솔, 빅터조, 이시, 이일, 박지선 작가 등 11명의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예술가 창작레지던시로 김경선, 서은정, 이우주, 정도운, 김환, 이선근, 정동민, 정은혜 작가 등 입주예술가 7명을 통해 장애예술의 수준 높은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전시가 열린다.

전뢰진 作=환상, 24×25×41㎝ 대리석, 1994
△오누리, 김희진, 김지영&장수빈 작가 등 떠오르는 신진작가 특별전△정경연, 고성희 작가 등 조형예술분야를 대표하는 작가특별전 △최창임, 박수진 작가 등 중견작가특별전도 열린다. △정경연 작가 작품제작 참여하기 ‘희망 장갑 널기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고순철, 고은, 김산, 김수연, 양형석, 유창훈, 이옥문 작가 등 제주지역작가 7명으로 구성된 제주 지역만의 특수한 작업환경과 풍경을 담은 제주작가특별전시도 기대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으로 열화상카메라 및 체온계 설치, 하루2번 행사장 방역소독 등을 실시한다. <일반1만원, 학생8,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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