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가 초보 상가 투자자를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한 상자 투자 가이드 '시크릿'(경향BP, 482p)이 출간됐다.

저자인 권 대표는 20여년간 창업·투자 컨설팅을 해온 전문가이자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상가의신‘ 제작자다. 부동산 시장분석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고 동시에 창업 실무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크릿은 세트로 1권과 2권으로 각각 나눠져 있다.

1권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에서는 재테크 수단으로서 왜 상가 투자를 알아야 하는지를 설명하며, 상가 투자 기본과 상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가 투자자가 알아두면 좋은 창업과 상권 분석에 대해 다루며, 부동산 현장을 아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상가 투자 노하우를 담았다.

상가 투자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투자자, 상가 투자를 목적으로 알아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 효자상가를 하나 잡아 오래 유지하고 싶은 투자자, 상가 투자와 동시에 창업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권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은 서울 주요 지역과 수도권 지역 신도시 일부를 포함한 25개 지역의 상권 분석서이다.

저자는 상가를 포함한 부동산 투자와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고 말한다. 발품을 많이 팔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에 있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할 때 비로소 특정 지역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상권 탐방과 분석은 창업이나 상가 투자를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한 부분이라 현장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 비중 있게 다루고 세세하게 설명했다고 저자는 밝혔다.

저자는 각각의 상권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과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상권 관련자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증금, 월세, 권리금은 해당 지역 현장에서 여러 공인중개사사무소와 주변 상인들을 만나 하나하나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평균치로 정리했다. 상가를 포함한 부동산 투자 및 점포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반적인 지역 상권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서 이 책을 미리 살펴본 다음에 직접 현장을 답사하여 최종 투자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현재 케라인포스 대표, 상승디앤씨 대표, 트라이콘 대표, 플랫폼 ‘상가의신’ 대표,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를 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문위원과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부동산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선일보·매일경제·서울경제·이코노믹리뷰·세계비즈 등에 부동산과 창업 관련 분야 칼럼니스트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20년간 창업시장과 부동산, 2가지 분야를 동시에 언론에 기고하는 몇 안 되는 인물로 업계에서 꼽힌다.

사업영역으로 언론홍보, 미디어광고, 부동산시행개발, 주거·상업시설 분양마케팅, IT 프로그램 개발(앱·홈페이지 기획, 제작), 프랜차이즈 본사 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 2019년에 국내 최초의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상가의신’을 출시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정보 및 정보 제공,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부자들의 상가 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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