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뉴스룸'을 떠난다.

23일 JTBC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은 자사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

손 사장은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새해 1월 2일 신년대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 사장은 지난 2013년 9월16일부터 6년 4개월 동안 메인뉴스 진행을 맡아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될 에정이다.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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