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광문각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차세대를 담당할 미래 리더들을 위한 도서 '미래예측 2030'(광문각, 392쪽)이 오는 10일 출간된다.

이 책은 기업 전략 및 혁신 분야 전문가인 두 저자가 미래 10년을 예측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는 책으로, 총 9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일반인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12가지 공통 인식을 짚어본다.

2부부터 8부까지는 이 공통인식과 미래 이슈에 관해 저자들의 관점을 비롯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전망을 전달한다.

9부에서는 변화하는 미래를 관통하는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캐롤라인 듀잉(Caroline Dewing)과 팀 존스 (Tim Jones)는 글로벌 예측 프로그램인 '퓨처 아젠다(Future Agenda)'의 공동 설립자다.

캐롤라인 듀잉은 기업 전략과 지속 가능성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 혁신에 관한 4권의 저서를 공동 집필한 바 있다. 팀 존스는 혁신 성장 분야 전문가로, 10권의 관련 저서를 발간했다.

캐롤라인 듀잉은 "이 책은 우리가 들은 이슈에 대한 우리의 의견이다"라면서 "우리는 미래에 대한 대화에서 발견한 몇 가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가 들은 것들을 일관성 있게 정리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팀 존스는 "이 책에서 논의된 내용 중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 세계와 그 속의 안건들을 바라보는 것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열쇠라고 믿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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