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와 수채화 60여점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 중

길, 120×100㎝ Watercolor on Paper
[데일리한국 권동철 미술전문기자] 시적 감성의 여류화가 김윤정 작가가 ‘키스’개인전을 열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갤러리 이즈(Gallery is) 제1전시장에서 유화와 수채화 60여점을 선보이며 9월24일 오픈해 10월1일까지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왼쪽)양평, 25×35㎝ Watercolor on Paper (오른쪽)상트페테르부르크, 22×35㎝ Watercolor on Paper
김윤정 화가는 한국의 풍경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유럽 여행지에서 느낀 호수와 숲길, 꽃과 나무 등을 특유의 맑고 싱그러운 화법으로 펼쳐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화폭에는 존재 내면의 시선이 머물러 있는 서정과 애착의 심상이 녹아 있다는 것이 콜렉터들의 대체적 평가다.

Shall We Flower Dance, 106×33㎝ Oil on canvas
김윤정 작가(KIM YOON JUNG)는 “붓을 통해 마음의 울림을 화폭에 담아낸다. 침묵과 충만, 기쁨과 감사 속에서 그림은 태어난다. 시간과 공간, 열정을 동원하는 춤과 그림은 다른 목적을 가진 같은 행위다.”라고 작가 노트에 적었다.

Flower Fly, 193.5×130㎝ Mix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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