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Divine’연작 35여점 선보여
신성한 숲으로 은유되는 장엄한 우주의 신비와 존재근원을 탐미하는 ‘Forest Divine(포레스트 디바인)’연작 류영신 작가(Artist RYU YOUNG SHIN)가 유니끄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을 가졌다.
지난 6월1~1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유니끄갤러리(UNIQUE Gallery)에서 100~150호 대작 다수를 비롯하여 35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화면의 에너지 넘치는 붓 터치와 오브제를 운용한 마티에르는 심오한 대우주의 강렬하고도 선명한 기운을 선사한다.
그러한 숭고성으로 흐르는 세월의 자취 속 언뜻언뜻 명멸(明滅)의 존재들이 가뭇없이 날아가는 흔적의 여운은 먼먼 시간 속 ‘나’를 만나게 한다.
권동철 미술전문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