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다채로운 꽃, 자작나무 등 신작 35여점 선보여

행복바라기, 116.8×91.0㎝ Mixed media, 2019
‘하늘바라기’연작 서양화가 유영언 ‘하늘바라기’초대전이 8월26일 오픈, 9월18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유니끄갤러리(UNIQUE Gallery)에서 전시 중이다.

가을빛 나르샤, 60.6×60.6㎝
작가는 “해바라기를 그리는 이유는 ‘빛을 담다’라는 꽃말의미가 너무 좋아서였다. 그 외에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뜻이 있는데 세상 모든 존재의 존중과 배려의 심상을 담은 나의 작품세계와 닮았다”라고 말했다.

겨울 빛 나르샤, 60.6×60.6㎝
이전 전시는 해바라기 외에도 다채로운 꽃과 자작나무그늘의 서정을 화폭에 담은 신작 35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하모니3, 72.7×50.0㎝
유영언 작가(ROO YEONG EON)는 “새 옷을 입고 새신을 신으면 좋은 곳으로 나를 인도한다고 한다. 새로운 색과 선의 창조는 나를 흥분시키고 블랙홀처럼 빠져들게 한다. 나의 열정이 ‘하늘바라기’에 온전히 담아졌으면….”이라고 메모했다.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한 유영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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