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위드컬처 대표 " ‘우행쇼(우리 함께 행복한 쇼 : SHOW) 시즌2’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국민소통의 징검다리이자 디딤돌이 될 것"

김완태 전(前) MBC 아나운서. 사진=위드컬처 제공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문화마케팅기업 위드컬처(대표 이경선)는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정문에서 열린 고령사회 인식개선 캠페인 ‘우행쇼(우리 함께 행복한 쇼 : SHOW)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우행쇼는 ‘우리 함께 행복한 쇼’의 줄임말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위드컬처가 2년 연속 주관·주최하는 국민 소통 캠페인으로, 노년과 청년이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생다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생다방은 유동인구가 많은 다양한 지역에 커피차와 행복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세대간 소통의 자리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행복 리포터는 노년 서포터즈와 청년 서포터즈로 구성된 우행쇼 캠페인 서포터즈이다.

이번 인생다방에서는 김완태 전(前) MBC 아나운서는 행사 진행을 맡아 현장에서 만난 노년층과 청년층이 고령 사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캠페인 서포터즈인 8인의 ‘행복리포터’의 주도로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과 ‘인생질문’에 대한 답변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 전 아나운서는 “세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면서 “직접 인생다방 행사에 참여하며 세대 소통에 대한 주제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인생다방에 참여한 시민들이 '인생질문'에 대한 답변을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사진=위드컬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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