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갤러리 피랑’에서 6월1일부터 14일까지 보름동안

Don’t Forget, 65.5×83㎝ etching, 2019
표정은 직접적이지만 손과 발로 전하는 간접적전달이 존재의 내면을 훨씬 강렬하게 표현하는 장면이 될 때가 있다. 박선랑 작가에게는 그만큼 손과 발이 주는 이미지가 크게 전달된다.

Memory, 50×70㎝
그는 “나이 듦을 피할 수 있을까.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나를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람이 반갑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잊지 말아줬으면 하는, 나를 보듬는 그런 느낌의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가 박선랑(PARK SUN RANG)의 ‘Don’t Forget’초대개인전은 파주시 헤이리, ‘갤러리 피랑’에서 6월1일부터 14일까지 보름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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