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12월 이탈리아까지 192개국에서 개봉

칸 레드카펫 오른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21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기생충'(PARASITE)의 공식 상영 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봉준호(오른쪽)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이 전 세계 192개국에 판매돼 역대 한국 영화 해외 판매기록 1위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기생충은 북미·유럽·남미·오세아니아·아시아·중동 등 192개국에 판매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칸 영화제에서만 63개국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생충'은 6월5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12월 이탈리아까지 192개국이 개봉한다.

한편 이전까지 최다 판매기록 보유 한국영화는 전 세계 176개국에 나간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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