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향수를 느끼며 작품 했던 미술인순수모임‥출품작가 99명

권의철(Kwon Eui Chul, 權義鐵)작가 作=Traces of Time-1904, 53×53㎝ Mixed media on canvas, 2019
제8회 대한민국 국전작가회(회장 양태석, 이하 국전작가회) 회원전이 5월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3층 특별관에서 열린다.

국전(國展,대한민국미술전람회)은 1949~81년까지 30년간 개최되었던 우리나라 최고권위의 공모전으로, 국전작가회는 당시의 향수를 느끼며 열정적으로 작품을 했던 미술인들의 순수모임단체다.

김선희(Kim Sun Hee, 金善姬)작가 作=추억, 73×60㎝ 아크릴과 혼합재료, 2018
권의철 국전작가회 사무총장은 “국전 시대의 위상을 회복하고 회원의 존재감을 부각하며 친목을 도모하여 미술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월 창립, 매년 서울과 지방전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지난날의 역사성에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형상성과 조형성을 독자적으로 천착시켜 창출하여야 한다는, 같은 길을 가는 저 자신도 스스로 각인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출품작가의 작품세계가 대중과 연계되어 소통과 확산이 이루어지길 기원 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승욱(Hong Sung Uk, 洪承郁)작가 作=Love-13, 60.6×45.5㎝ Oil on canvas, 2019
◇제8회 국전작가회 출품작가 99명은 다음과 같다. 이한우, 오세영, 장리석, 전뢰진, 전영화, 강정완, 이경순, 박행보, 조규일, 양태석, 김영철, 신정무, 송용, 신범승, 성낙주, 강길원, 강봉식, 강지주, 공영석, 곽석손, 권의철, 김동협, 김맹길, 김명진, 김미자, 김선희, 김성식, 김영순, 김재형, 김정묵, 김종선, 김종욱, 김창식, 김춘식, 김춘옥, 김충곤, 김형돈, 김호남, 김홍명, 김희자, 남인숙, 문순상, 박광식, 박남, 박영대, 박옥남, 박용대, 박윤종, 박항환, 백종임, 서봉한, 서영환, 서유승, 서홍원, 선학균, 손기종, 손수영, 송대호, 송정옥, 신현조, 심재중, 안상규, 안정무, 안호범, 양용범, 우희춘, 유성복, 유재민, 윤명호, 이강술, 이광하, 이규헌, 이기홍, 이달우, 이범헌, 이병석, 이삼영, 이상서, 이종무, 이창조, 이필언, 이흥남, 장윤우, 전상희, 전준자, 정영대, 정정례, 조행자, 천태자, 최미경, 최봉준, 최재종, 최태문, 필영희, 하인택, 하정민, 하철경, 홍승욱, 황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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