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드 시런' 합류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PERSONA' 컨셉 포토 공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12일 오후 6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세계 동시에 발매된다.

앨범에는 리더 RM의 솔로곡이자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먼저 소개된 '인트로: 페르소나'(Intro: Persona)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소우주'(Mikrokosmos),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등이 이어진다. 총 7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 장르다.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이 곡은 미국의 팝스타 할시(Halsey)가 피처링을 맡았다.

에드 시런(Ed Sheeran)이 참여한 '메이크 잇 라이트'는 세련된 감성이 묻어나는 곡이다. 상대에 대한 사랑과 치유 과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앨범은 예약 판매 첫날부터 11일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11일까지 선주문량은 총 302만1822장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귀국한 뒤에는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다.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세계 8개 지역에서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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