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1개 화랑, 500여명 작가 2000여점 선보여
[권동철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제37회를 맞이하는 화랑미술제가 2월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웅갤러리, 다도화랑, 맥향화랑 등 총111개 화랑이 참여해 500여명의 작가가 2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매머드급 전시회다.
특히 ‘영 아티스트 오픈 콜 2019’공모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신진작가특별전 ‘파라노이드 파크(Paranoid Park)’전이 주목받고 있다. 참여 신진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다니엘, 김민희, 노영미, 박소현, 박정혜, 박지애, 우정수, 이강혁, 이미정, 이지연, 채온, 함성주.
한편 한국화랑협회는 전국143개 회원 화랑이 활동 중이다. 1976년에 설립, 91년 사단법인으로 승격되면서 미술 보급과 선양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한국화랑협회 19대 최웅철 신임 회장은 “새해 첫 아트페어이자 한국에서 가장 역사 깊은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는 향후 아트페어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권동철 미술전문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