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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부소정 객원기자] ‘드래곤 길들이기 3’ 4DX 영화가 오는 30일 개봉키로 하고 예매에 들어갔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앞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편은 2010년 개봉 당시 4DX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 2’ 4DX 역시 ‘겨울왕국’에 이은 역대 4DX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에따라 '드래곤 길들이기 ' 3편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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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3’ 4DX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로는 ‘드래곤 라이딩’을 꼽을 수 있다. 드래곤들의 역동적인 플라잉 장면에 더욱 섬세해진 4DX 모션을 접목해 하늘을 나는 듯한 생동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바람, 에어샷, 워터, 안개 등 풍부한 환경 효과를 더해 바이킹들의 섬 '버크 섬'과 드래곤들의 새로운 세계인 '히든월드'를 환상적이고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지난 시리즈에 이어 인간과 드래곤의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이다.

한편 앞서 개봉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드림웍스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고, 로튼 토마토 역대 시리즈 최고 신선도 지수 100% 달성,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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