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재즈 커버. 사진=굿인터내셔널 제공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굿인터내셔널은 빌리 홀리데이, 루이 암스트롱 등 시대를 풍미한 17인의 재즈싱어는 물론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빈스 과랄디, 빌리 본 등 20세기 재즈 음악가들의 캐롤 음반 '크리스마스 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냇 킹콜이 불러 유명한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은 멜톰, 잭 티가든이 재즈 버전으로 노래했으며 ‘징글벨(Jingle Bells)’은 프랑크 시나트라, 배니굿맨 오케스트라의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집시 스윙의 창시자 장고 라인하르트, 재즈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빌 에반스 등 다양한 재즈 캐럴 음악도 음반에 수록돼 있다.

아울러 유럽의 23인의 화가들이 그린 각기 다른 23색깔의 크리스마스 음악의 삽화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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