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眞)에 김현아 등 총 6명 본선 올라 8월 30일 한국 본선대회 참가

DMZ세계평화홍보대사 경기예선에서 진(眞)으로 선발된 김현아씨 모습. 사진=원엘투에이치 컴퍼니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평화와 비폭력을 모토로 전세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매년 참가하는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 대회의 한국대표 선발대회인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 예심이 지난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경기지역신문협의회와 미스그랜드코리아 대회조직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 경기예선대회는 ㈜군포신문사(대표 이영호)가 주관을 맡아 진행됐다.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앞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장기자랑, 체형심사, 개별면접심사 등 4단계로 나누어 본선 진출자 선정을 위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경기도 예선에서는 DMZ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돼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이 참가자를 상대로 개별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원엘투에치컴퍼니
경기 예선에서는 진(眞)에 김현아(25) 후보를 비롯해 윤정, 전슬아, 김수민, 이미희, 박서하씨가 선발돼 본선에 오르게 됐다

오는 30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되는 한국본선대회에 진출하는 후보자들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와 파주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합숙과 함께 DMZ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DMZ을 소개하고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들은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 세계평화 홍보대사 자격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석, 평화기원 캠페인을 비롯해 봉사활동 등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코리아) 한국 본선대회에서 진(眞)에 선발되는 후보는 10월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지난 2017년 전세계 여러 대회중 올해의 페이전트(PAGEANT) 대회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명성과 화제성이 높은 대회다.

한편 2018 DMZ세계평화홍보대사(미스그랜드코리아)선발대회 경기예심에는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심사위원장에 위촉되었으며, 심사위원에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 법무법인 제이원 장원 변호사, 안양시 여성경제인협의회 최미숙회장, 동도건설 황상호 이사, CCL 컬러 이미지메이킹 융합연구소 진진이 원장, 이덕형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 해운대 임페리어 성형외과 피부과 김희성 원장, 미스그랜드코리아 안재원, 양설화 매니저, 슈퍼모델 정경진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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