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즈블&미스그랜드코리아, 업무협약 체결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 홍보에 머리 맞대

지난 7월 15일 (주)위즈블 류오수 대표이사(왼쪽)와 미스그랜드코리아 주관사 원엘투에이치컴퍼니 이문열 공동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영 기자 kdy@hankooki.com
[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블록체인 R&D타워를 설립해 화제가 됐던 ㈜위즈블이 평화를 모토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한국라이센스 대회인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5일 위즈블 류오수 대표이사와 미스그랜드코리아 주관사 원엘투에이치컴퍼니 이문열 공동대표는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류오수 대표는 "1년중 200여일 이상을 해외에서 업무를 보며 각종 행사를 접하던 중 세계적 명성의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한국 라이선스 대회인 미스그랜드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큰 시장으로 부상중인 동남아시아에서 위즈블의 브랜드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즈블은 지난 2013년 블록체인 분야 스타업(start-up) 기업으로 출발, 블록체인 기술에 있어서 난제 중 하나였던 처리 속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위즈블 플랫폼 BRTE(Block Chain Real Time Ecosystem)를 개발 완료해 5세대 기술로 인정받으며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이문열 공동대표는 "충실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성장중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위즈블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2018 미스그랜드코리아도 공정하고 뛰어난 후보선발을 통해 한국의 미(美)와 평화염원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Demilitarized zone-비무장지대)를 국내 및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미스그랜드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는 오는 20일 서울 예심, 28일 부산·대구 통합예심에 이어 8월 10일 경기 예심 등을 거쳐 8월 30일 서울 성동구 소재 디노체 컨벤션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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