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법인 설립 가이드'. 사진=비티엔 제공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인도에서 회사를 세우는 데 있어 각종 비결이 담긴 ‘인도 법인 설립 가이드’가 발간됐다.

3일 출판사 ㈜비티엔에 따르면 이 책은 오랜 기간 인도를 오가며 실무 경력을 쌓은 컨설턴트 김은영·이야호·이송이·천연화가 집필했다. 이들은 개정된 인도회사법과 관련 시행령에 근거, 인도에서 법인을 설립하는 과정별 실무내용을 책에 담아냈다.

책은 △인도 회사법 △인도 회사 설립 △회사 설립 이후의 행정절차 △투자법인 철수 및 청산 △시행착오 사례 모음 △설립 대행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비티엔은 “‘법규의 나라’인 인도에서는 세세한 법을 이해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막대한 비용, 손실 발생은 회사의 존망과도 관계돼 있는 만큼 회사법 핵심에 대한 요해 정도는 비즈니스 상식으로 챙겨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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