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보다 마음에서 시작되는 행복묘사, ‘토끼작가’로 알려져

달콤한 거래, 122.2×122.2㎝ Acrylic on canvas, 2017
[데일리한국 권동철 미술전문기자]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을 익살스럽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해 행복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표현해온 송지호 작가가 ‘축제’개인전을 지난 7일 오픈해 오는 13일까지 인사아트센터 6층,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JMA스페이스)에서 갖는다.

햇살 좋은 날(선물), 45.6×45.6㎝, 2018
화면은 ‘토끼’를 주인공으로 햇살 좋은 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감사함 등의 물질보다 마음에서 시작되는 행복을 묘사하고 있다.

Are you happy, 122.1×122.1㎝, 2017
송지호 작가는 “마음이 행복하면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 행복은 누군가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며 "바쁘게 돌아가는 삶속에서 잠시 여유를 두고 마음의 즐거움을 느끼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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