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류은혜 기자] 가수 태진아의 성화 봉송 기념 사진들이 디저트 카페 ‘K212’에 전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태진아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홍보대사 자격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근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함께 열린 성화안치 축하행사에서 태진아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등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태진아는 이들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K212에 기념 성화, 성화 봉송 주자 증서, 성화 봉송 당시 사진 등을 액자에 담아 전시하기로 했다.

특히 전시된 사진들에는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 전(全) 멤버들의 사인도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K212은 오는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대형 TV 화면을 설치해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장소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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