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 시상식

올해의 인물상에 정세균 국회의장, 한승희 국세청장, 원희룡 제주지사,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유정훈 쇼박스 대표이사 등 5인 선정돼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는 '올해의 인물'로 정치부문에 정세균 국회의장을 선정하는등 5인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신협은 1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갖고 올해의 인물 수상자 5명, 공로상 수상자 5명 등 10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신협이 선정한 각 부문 ‘올해의 인물상’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의 인물상’과 ‘공로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온 인물들 중 다수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각각의 선정 기준에 맞춰 엄정히 심사해 최종 선발했다고 인신협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의 인물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공로상’은 뉴미디어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준 인물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올해의 인물상은 △정치부문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공공부문 한승희 국세청장 △지자체부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시민·사회부문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문화·예술·체육부문 유정훈 쇼박스 대표 등 총 5인이 선정됐다.

또한 공로상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네이버 한성숙 대표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이민규 회장 등 총 5인이 수상하게 된다.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은 올 한 해를 빛내주신 분들과 뉴미디어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인터넷신문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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