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데일리한국 최원류 기자]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가 ‘라이팅 환타지아’를 컨셉으로 새 단장했다. 허브아일랜드는 경기도 경기도 포천시의 명물로 통한다.

우선 입구에 들어서면 공중부양 대형문어, 하트터널, 프로포즈존, 하프연주의 여인,달빛물병 등 재미있는 불빛조형물로 가득 채워진 야외정원이 눈에 띈다.

잣나무 숲으로 둘러 쌓인 산속정원(9,917㎡) 라벤더 밭에는 오색찬란한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라이팅 쇼가 정겨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6개의 대형 건물에 설치한 라이트업 조명은 유럽여행을 떠나온 듯한 착각을 불러올 정도다. 베네치아 마을 수로에서 직접 발을 저으며 움직이는 곤돌라를 탑승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이밖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만들기체험(트리,촛대,리스), 겨울건강음료 뱅쇼만들기, 칠면조 BBQ 등 체험과 먹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겨울 대표 의상인 산타복 대여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또는 전화(031-535-64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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