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1년 입국 가능 관광객 수가 정해져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지만, 이는 낭설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탄관광청에 따르면 부탄은 따로 관광색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만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입국 허가 인원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부탄의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수는 2,000여명이 불과했지만, 2017년 한국수교 30주년을 맞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부탄은 관광객에게 '체제비'를 물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부탄은 모든 여행자에게 환경부담금이란 이름으로 하루 200달러(비수기)~250달러(성수기)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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