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 설치 및 미디어 등 3,000여점 선보여

최예태 作=붉은 산의환타지, 65.1×53.0㎝ Mixed media 2017

[권동철 데일리한국 미술전문기자] 마니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전관에서 열린다. 80대 원로작가부터 20대 신진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판화 등 평면과 조각, 공예, 설치 그리고 미디어 등 3,0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3개의 통합아트페어로 진행된다.

장동문 作=역주-sprint, 130×200㎝ 혼합재료, 2017

국내외에서 초대된 총 232명의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군집개인전 형식의 마니프아트페어는 매번 1층 전시실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은 물론 각 장르별 대표 원로작가들을 초대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전체초대작가 작품 중 100만원 내외 소품만 한 자리에 모은 특별전도 운영된다.

김대영 作=야시장(夜市場), 72.7×53.0㎝ 장지 위 혼합재료, 2017

▶마니프23!2017서울=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신작전으로 1부는 10월12~17일, 2부는 10월18~10월23일까지 열리는데 원로중진작가 중심으로 한국, 프랑스, 일본, 볼리비아 등 작가 103명이 출품한다. ▶2017아트서울=마니프가 발굴해 소개하는 보다 젊고 유망한 신진 작가전으로 10월18~10월23일까지 35명 작가가 참여한다.

김호성 作=Exterior, 130.3x130.3㎝ Oil on canvas, 2017

▶2017한국구상대제전=국내구상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양화 특유의 구상회화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10월24~10월29일까지 94명이 초대되었다. 제13회 한국구상대제전 출품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길원, 강순자, 고현희, 구자승, 구철회, 권주안, 김가범, 김강수, 김계환, 김대연, 김대영, 김동진, 김명희, 김미화, 김보연, 김성희, 김수미, 김숙, 김인화, 김일해, 김종원, 김종준, 김주영, 김태균, 김한오, 김혜린, 김혜연, 김호성, 김훈섭, 나진기, 노광, 노재순, 류영도, 민경숙, 박강정, 박상삼, 박성희, 박운식, 박일선, 박정, 박정용, 박종민, 박지오, 박철환, 배정강, 서정희, 손미량, 손정숙, 송원기, 송의경, 엄윤영, 오광섭, 오호경, 우혜원, 윤견숙, 윤경희, 윤지민, 이강화, 이미숙, 이상열, 이순화, 이영미, 이영수, 이영옥, 이영임, 이운갑, 이종숙, 이종우, 이혜임, 이희현, 장동문, 장순현, 장윤나, 장정금, 전광수, 전상수, 전호성, 정우경, 정재성, 정해광, 정희숙, 조안석, 지선영, 진문화, 차정숙, 채옥희, 최동순, 최문선, 최상숙, 최선길, 최예태,홍경수, 홍경표, 황두순.

최희수 作=Outsider, 182×45×45㎝ Acrylic on sewing jut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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