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이 22일 오후 4시 서울 은평구 연신내 로데오거리에서 유쾌한 지역토크쇼 '지금은 로컬시대' 공개 녹화를 진행한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CJ헬로비전(지역채널 25번)이 가을을 맞아 특별한 공개 방송을 마련했다.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 '지금은 로컬시대' 녹화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로데오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3년 '지역발전소'로 첫 선을 보이며 지난 5년간 전국팔도의 숨은 가치를 발굴해온 '지금은 로컬시대'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5시 지역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전문리포터 대신 지역민이 리포터로 활약하고, 스튜디오에 농민을 초대해 농산물 판로개척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등 '지금은 로컬시대'는 케이블TV 지역채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지역민 참여포맷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헬로 전통시장', '사랑해 우리바다', '우리동네 여행' 등 요일 별로 특화된 코너를 통해 현지 실속 정보를 가장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22일 방송은 9월부터 '지금은 로컬시대' MC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홍렬이 진행하는 첫 공개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CJ헬로비전은 이번 방송에서 스튜디오에서는 선보일 수 없었던 현장성을 살려 지역민과의 열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은평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이색명소와 숨은 명물만을 한 데 모아 방송 콘텐츠를 구성, 현장 지역민과 즉석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광천의 가을 산책로를 찾아가보는 '우리동네 여행', 가을철 별미인 대게를 활용한 샤브샤브 요리를 선보이는 '별난 한 상', 가을 문학여행 명소를 둘러보는 '지역문화 답사기' 등 지역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CJ헬로비전 강명신 지역채널본부장은 "이번 공개방송은 '지금은 로컬시대'가 1290회를 넘긴 장수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지역민의 참여와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채널 25번'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숨은 가치를 전파하는 공개방송을 하나의 지역축제로 정착시키며,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공개 방송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금은 로컬시대' 녹화 현장을 촬영한 인증샷을 CJ헬로비전 은평방송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헬로tv VOD 쿠폰이 지급된다. 본 방송은 25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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