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 '바람의 형제들' 무료 상영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23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개막해 약 8일 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은 심사위원장인 이정향 감독의 심사기준 설명, 집행위원장의 경과 설명에 이어 남성 듀오 '멜로망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상영작은 147편이며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바람의 형제들'(오스트리아, 감독 제라도 올리바레스)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 영화는 7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으며 알프스의 모습을 배경으로 담은 작품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구로구청 광장, CGV 구로, 신도림 등 구로구 일대를 영화의 열기로 가득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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