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스포츠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이하 프렌즈샷)를 지난 8월30일 정식 출시했다.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 8종의 캐릭터와 함께 골프 코스를 공략할 수 있는 게임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돼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8인까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프렌즈샷은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 퍼즐부터 스포츠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는 카카오프렌즈

프렌즈샷의 특징 중 하나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해 퍼즐, 레이싱, 시뮬레이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으며 프렌즈샷을 통해 골프 게임의 영역까지 도전했다.

프렌즈샷을 통해 기존 오리지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카카오프렌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게임 내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강화해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프렌즈샷은 이렇게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하면서 골프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와 함께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는 이들의 관심도 모으고 있다.

◇ 규칙을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

프렌즈샷은 골프 규칙을 잘 모르는 이용자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조작과 콘텐츠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윙의 강도는 조준점에 맞춰 터치 조작만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샷을 날리면 골프 코스 내 어느 곳에 공이 떨어졌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혼자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싱글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어드벤처’, ‘코스 공략’, ‘챌린지’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일부 콘텐츠는 미션을 제공해 이용자에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미션 달성 시 보상을 제공한다.

실력을 쌓은 후에는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는 멀티플레이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실시간으로 1 대 1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월드 투어’가 주요 콘텐츠이며 4인 또는 8인 모드도 지원해 더 많은 이용자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월드 투어의 경우, 세계적인 다양한 골프 코스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의 풍경을 포함해 일본, 하와이 등 다양한 코스가 게임 내에 구현됐다. 각 코스는 경사도, 풍속, 장애물이 모두 달라 코스를 공략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다양한 이벤트로 즐길거리 제공 중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샷의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저변을 넓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게임 내 이벤트를 비롯해 카카오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카카오웹툰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프렌즈샷과 카카오웹툰 이용자가 서로의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렌즈샷의 월드투어 진출 미션을 완료하면 총 10만명에게 카카오웹툰 2000캐시를 제공하고 카카오웹툰에서 웹툰을 한편 감상하면 10만명에게 프렌즈샷 캐릭터 뽑기권 1장이 지급된다.

이용자의 골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3일까지 ‘제1회 누구나 마스터즈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미리 세팅돼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포인트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1일 5회만 참여가능하며 최고 비거리 순위·최고 퍼팅 순위·최고 승점 순위 3개의 분야에서 순위권에 오른 이용자에게 게임 내 재화인 ‘보석’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대회에 참가해 수집한 포인트는 경품 응모에도 사용된다. 4인 라운드 이용권을 포함해 드라이버, 캐디백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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