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최중심 입지…840실의 주거형 오피스텔+상업시설 구성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편집자주] 대출 규제 강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열망은 규제만으로 누를 수 없고,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강세 현상은 여전하다. 여기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주거 복합단지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주요 건설사가 추천하는 아파트(오피스텔 포함)를 살펴보고자 한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는데다, 다산 지금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입주민의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392-1(지금지구 상업2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대형복합시설이다.

전용면적 47~58㎡ 총 840실의 주거형 오피스텔(지상 4층~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 1층~지상 3층)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이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2일이고,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 간 진행된다.

◇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 및 시스템 적용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2020년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 ‘힐스테이트’로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의 취향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탁월한 상품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단지 내 모든 호실은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됐고, 대형 다락 공간도 전 타입에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타입에 따라 조성되는 다락은 29~40㎡으로 일반 오피스텔에 제공되는 다락 면적보다 넓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거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은 우물천장을 적용하면 최고 높이 4.15m의 천장고를 확보해 입주민들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스도 전체 840실 중 약 28%에 달하는 242실에 마련돼 입주민은 탁 트인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도울 스마트기술도 적용된다. 모든 호실에 힐스테이트 만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인 ‘하이오티’ 기술이 적용돼 입주자들은 스마트폰으로 내부 기기 제어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호실에는 초미세먼지(0.3㎛입자)를 99.97% 걸러줄 수 있는 H13 등급 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기가 설치되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바닥 완충제를 30mm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신경썼다. 옥상 층의 태양광집광판과 단열이 강화된 이중창 유리를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였다.

◇ 사통팔달 교통망…인근에 풍부한 생활인프라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다산신도시 핵심입지에 위치한 만큼 입지적 장점도 두루 갖추고 있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도달 가능해 강남·북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이 외에도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 이용도 수월해 서울 전역과 근교 지역 곳곳을 누빌 수 있다.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GTX-B노선이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고,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있다.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 도로교통망도 확충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편의시설과도 가깝다. 각급학교(양정초·동화중·동화고)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이 밖에도 황금산의 그린인프라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5만여 ㎡ 규모의 황금산문화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2024년 완공 예정)이 조성돼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수요자 관심 끌 듯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비교적 규제에 자유로워 아파트 구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에게 주거 대체 상품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과 자금조달 계획서 없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관련 규제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시중의 유동 자금이 틈새시장을 찾아 수익형 상품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우수한 주거입지와 설계를 바탕으로 탄탄한 미래가치와 풍부한 수요까지 갖춰 지역 내 대장 단지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됐다. 견본주택 방문은 분양 홈페이지 내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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