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마음을 전하는 선물트렌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면역력 증대를 위한 건강 및 위생관련 상품과 방역, 살균 등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상자포장으로 기획해 알뜰한 선물세트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맞춰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선물하기도 각광을 받으면서 유통 및 제약업체들의 추석 프로모션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되고 있다. 올 추석 소비자들의 관심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각 기업들의 대표적인 선물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서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한 손길이 분주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가까운 산책이나 가정용 러닝머신 등에서 신기 좋은 런닝화도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 운동을 결심한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아시아 최초 슈즈 SPA 슈펜(SHOOPEN)에서는 추석을 맞아 한국인의 발 모양에 특화된 '슈탠다드 러닝화' 3종을 선보였다.

슈탠다드 러닝화는 샘플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최대 규모 러닝클럽 ‘크루고스트’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탄생했다.

크루고스트 소속 동호회원 50명 이상이 해당 샘플 상품을 착용하고 피드백한 의견을 반영했고, 장규선 족부전문의의 조언을 받아 러닝과 일상생활을 구분하지 않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로 제작했다.

슈탠다드 러닝화는 니트소재와 메쉬소재의 레이스업, 슬립온 타입 등 총 3종으로 선보였다. 블랙, 네온,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여 어른들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함과 동시에 가격 측면에서도 4만9900원부터 5만9900원까지 등 6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련했다.

슈펜 관계자는 “슈탠다드 러닝화는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상품으로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데일리 코디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며 “슈탠다드 러닝 라인을 통해 트렌디한 에슬레져룩을 경험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펜은 슈탠다드 러닝화 출시를 기념해 가수 션과 함께 ‘드로어드림’(DRAW A DREAM)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션을 모델로 한 슈탠다드 러닝화 구매 시, 한족 당 500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해 루게릭 환우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 슈펜은 빅워크와 함께 이용자의 걸음 수와 달린 거리에 비례해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는 ‘가치 걷는 블링크 챌린지’ 캠페인도 실시한다.

블링크 챌린지 기부 캠페인은 스마트폰에 빅워크 앱 설치 후 실내외에서 걷거나 달리기만 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러닝 후 자동 집계된 ‘기부 가능한 걸음’을 슈펜 캠페인 페이지에서 기부하는 것으로 완료할 수 있다.

슈펜은 3주 동안 100만 걸음을 목표로 빅워크와 협업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루게릭 환우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슈펜은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슈탠다드 러닝화를 포함한 러닝 키트 등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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