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이제는 필수 가전이 된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코웨이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했던 1995년 코웨이는 '카나리아'라는 제품을 내놓으며 공기청정 사업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렌탈시스템을 도입, 시장을 확대했다.

코웨이가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선두자리를 굳건하게 차지할 수 있었던 데는 2016년 6월 출시한 '멀티액션 공기청정기(제품명: AP-1516D, AP-1519M)'가 톡톡한 역할을 했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코웨이의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출시부터 현재까지 월 최대 2만대 가량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이 공기청정기의 인기 비결은 단연 코웨이가 자랑하는 기술이 모두 녹아 들어간데 있었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제공
◇빠르고 강력하게 청정하는 네 가지 멀티액션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집 실내공기질 상황에 따라 △멀티순환 △집중순환 △일반순환 등 총 3가지 멀티 순환 기능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공기청정기에는 정화된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공기 토출구가 제품 상부에만 있었다.

그러나 멀티액션 공기청정기에는 제품 전면과 상부에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 가족들이 주로 사용하는 거실 등 멀리 떨어진 넓은 공간까지 빠른 청정이 가능하다.

공기청정기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변 공간의 신속한 청정을 원할 경우에는 제품 전면과 상부에서 동시에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멀티순환을, 멀리 떨어진 공간의 빠른 청정을 원할 때는 전면에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집중순환을 선택하면 된다.

넓은 공간의 고른 청정을 원할 때는 상부에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일반순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로 빠른 청정이 필요하거나 외출 후 집에 돌아와 빠른 청정을 원할 경우 ‘쾌속케어모드’ 선택 시 멀티순환과 집중순환, 일반순환이 순차적으로 작동돼 집 안 전체를 빠르게 케어한다.

사진=코웨이 제공
◇공간과 상황 맞춘 에어매칭으로 맞춤 청정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타사에는 없는 ‘에어매칭필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어매칭필터 서비스는 집집마다 공기 질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서비스이다.

고객이 계절, 상황, 공간에 따라 필요한 필터를 선택하면 두 달마다 코디의 케어 서비스를 통해 에어매칭필터를 교체 및 관리해준다.

에어매칭필터는 총 4종으로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가 있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집에서는 미세먼지 집중필터를 도로 옆에 위치에 매연이 고민인 집에서는 매연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새집 공기가 걱정인 집에서는 새집필터를 냄새가 신경 쓰이는 집에서는 이중탈취필터 선택이 가능하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에는 실내공기 오염 정도를 제품 전면을 통해 4단계 LED 램프 색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멀리서도 우리 집 공기질 오염도 정도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기질이 매우 나쁜 경우에는 붉은 색, 청정한 경우에는 파란색 등 4단계로 보여준다.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근에 선보인 AP-1519M는 미세먼지센서 CA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벽면에 밀착 가능한 슬림한 타워형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켰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구로도 안성맞춤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멀티액션 기능과 에어매칭필터로 상황에 맞춰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똑똑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렌털 1위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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