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종 특약으로 가족력·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보장 가능
17종 특약은 보험료 안오르는 비갱신 상품
[편집자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0%대 초저금리가 이어지면서 금융상품도 경쟁력을 갖춰야한다는 위기론이 나온다. 이에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금융사들은 상품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대면 특화 상품 등 차별화된 특징과 강점을 가진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데일리한국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금융사들의 대표적인 상품에 대해 알아봤다.

  • 오렌지라이프는 비갱신형 특약으로 보험료가 오르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선택해 보장하는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을 출시해 판매중이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보험 상품은 통상 보험사가 정한 보장특약을 주계약에 추가해 묶음 형태로 판매하는 구조다. 이는 고객이 원치 않는 보장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내야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보험상품도 소비자가 필요한 것만 선택해 직접 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인에게 불필요한 보장은 빼고 필요한 보장만 받는 맞춤형 상품이 보험업권에서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력, 생활습관, 나이 등을 고려해 필요한 보장만 조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오렌지라이프가 올해 3월 선보인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이다.

이 상품은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보험을 선호하고, 가족력과 생애주기,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른 맞춤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재해장해보장을 주계약으로 구성해 건강보장에 집중했다. 여기에 △진단보장특약 12종 △입원보장특약 3종 △수술보장특약 4종 △사망보장·질병장해보장특약 3종 등 총 22종의 특약을 갖췄다.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컨대 암 관련 가족력이 있는 소비자는 암에 특화된 보장을 받고 싶어한다. 이 경우 재해장해가 보장되는 주계약에 △일반암진단특약 △남녀특정암진단특약 △소액암진단특약 △암생활자금보장특약 등을 조합하면 일반암, 소액암의 치료 보장과 함께 암생활자금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사회초년생의 경우 주계약을 포함해 △첫날부터 입원보장특약 △수술특약 △5대질병 수술보장특약 △일반암진단특약 △남녀특정암진단특약 △소액암진단특약 △암생활자금보장특약 등을 조합해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보장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구성이 가능하다.

주계약을 포함해 총 17종의 특약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상품이다. 이 가운데 계약과 15종 특약은 최대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특약을 살펴보면 일반암진단특약에 가입하고 일반암으로 진단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남녀특정암진단특약에 가입하고 유방암 및 전립선암 등 남녀생식기암 진단을 받을 경우에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치매진단특약에 가입하면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경도치매는 100만원, 중증치매는 1000만원까지 진단금이 나온다.

당뇨병의 경우 당뇨관리특약과 당뇨강화 4대질병특약을 통해 보장이 가능하다. 당뇨관리특약은 당뇨병 진단시 1회에 한해 진단금을 주고 관리지원금을 일정 횟수에 한해 지원하는 특약이다.

당뇨강화 4대질병특약은 당뇨병 진단 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4대질병 진단시 4대질병진단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는 특약이다.

이외에도 △수술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40만원을 정액으로 보장하는 수술플러스보장특약 △ 중환자실 입원급여금을 보장하는 중환자실입원특약 △재해골절급여금, 깁스치료 급여금 등을 받을 수 있는 골절깁스치료특약 등으로 다양한 선택적 보장이 가능하다.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은 1종(실속형)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2종(표준형)보다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납입완료 후 1종과 2종의 해지환급금은 동일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는 29일 “이 상품은 지금까지의 정형화된 보험의 틀을 깨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DIY보험”이라며 “기존 보험을 가입한 고객은 부족한 보장을 업그레이드하고, 보험이 없는 고객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자소개 최성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06/29 15:10:58 수정시간 : 2020/06/29 15:10:58
소비자가 주목한 금융 대표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