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과 공간 따라 색상·설치 자유롭게 선택

공기오염 상황에 맞춰 두달마다 에어매칭필터 교체

[편집자주] 기업들은 성장을 추구한다. 특히 각 기업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적인 성장전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공적인 기업들의 확장전략은 핵심사업의 잠재력과 사업모델, 그 영역을 어떻게 확장해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고자 한다. 올해 코로나발 경제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려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장엔진에 대해 알아봤다.

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 대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맞춤형 공기질 솔루션을 앞세워 공기청정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달 기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킨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AP-1220F)'를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집안 공간과 환경에 따라 벽걸이나 스탠드 방식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공간을 넓게 쓰고 싶거나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싶을 때는 벽걸이형으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스탠드형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제품구매 시 전용 리모컨이 함께 제공돼 제품 조작도 편리하다.

특히 기존 제품(AP-0817Y)과 비교해 필터, 소음도, 에너지소비효율 등 모든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에 에어매칭필터까지 더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소음도는 코웨이 공기청정기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에 따라 일시불로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도 환급 받는다.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의 월 렌탈료는 2만9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구매 가격은 79만원이다.

지난해 말 출시된 '코웨이 아이콘 공기청정기(AP-1019D)'는 강력한 청정 성능과 함께 고급스러운 리얼 패브릭 커버 디자인을 갖춰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 제품은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에 에어매칭필터까지 더한 차별화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초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또한 전면 커버를 감각적인 패브릭 소재로 디자인해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를 이룬다.

샌드 베이지와 라이트 웜 그레이 2개 색상의 커버는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 및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용이해 교체도 손쉽다.

생활 편의성도 돋보인다. 실시간 실내 초미세먼지 오염도를 공기청정기 상단부를 통해 수치로 보여줘 확인이 쉽다.

국제무선충전규격의 고속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폰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패드도 제공한다.

아이콘 공기청정기는 렌탈로 이용 시 월 렌탈료가 3만3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구매 가격은 95만원이다.

코웨이 공기청정기의 핵심 경쟁력은 상황별로 특화된 '에어매칭필터'를 꼽는다.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매연필터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되는 에어매칭필터는 집집마다 다른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거주환경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실내 공기에 맞춰 필요한 필터를 선택하면 두 달마다 서비스전문가인 코디가 방문해 필터를 교체 및 관리해 준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깨끗한 실내 환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다양한 공간별로 최적화된 성능 및 서비스는 물론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코웨이 아이콘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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