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데일리한국 편집국장이 만난 사람 : 유동균 마포구청장

“구민들의 목소리를 마음과 가슴으로 듣는 구청장이 되고 싶다”

마포구는 문화·­관광·주거 등 3박자가 살아숨쉬는 '활력 공간'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9일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김동원 데일리한국 편집국장과의 인터뷰 도중 마포구를 전국 최고의 안전과 소통이 보장되는 '안소지대'로 만들겠다며 활짝 웃고 있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9일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대비(對備)'를 통해 마포구를 대한민국 최고 안전지대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행정은 예측을 통해 피해와 파장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마포구청 9층 집무실에서 만난 유동균 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과 보호에 신경을 쓰는 듯 했다. 유 구청장은 "각종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행정이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불이 나서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입은 후 허둥지둥 대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유 구청장의 설명을 듣고보니 마포구가 재난콘트롤타워인 마포구 재난안전센터 건립에 각별히 공을 들이는 배경이 가슴에 와 닿았다.

지난해 민선 7기 마포구청장으로 선출된 유동균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풀뿌리 정치를 토대로 구의회와 시의회를 거쳐 구청장에 오른 기초가 탄탄한 인물로 꼽힌다.

유 구청장은 지난 1995년 제2대 마포구의회 의원으로 구정(區政)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제6대 마포구의회,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의 달인'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고, 지난해 7월 마포구민들의 지지와 인정을 기반으로 마포구청장에 올랐다.

20여년간 마포 구정을 직접 챙기며 열정적으로 일해온 유 구청장은 “마포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 한편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행정으로 반영하는 소통(疏通)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구청장은 마포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는 "마포구에는 특별함이 숨어있다"면서 "문화·­관광·주거 등 3박자가 어우러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의 공간이 풍부한 점이 마포구의 장점"이라고 역설했다.

유구청장의 '마포 사랑'은 자연스레 마포 자랑으로 이어졌다. 마포구 관내에는 아파트와 빌라는 물론 전 국민이 즐겨찾는 홍대를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마포수산물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명소가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9일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데일리한국 김동원 편집국장과 인터뷰하는 도중 잠시 자리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포구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관광의 도시로 불리는데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한몫한 듯 싶다. 마포구는 2호선, 5호선, 6호선 등 지하철은 물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등 5개의 지하철 노선이 씨줄과 날줄처럼 곳곳을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로 통한다.

또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 등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물론 남쪽으로 갈 수 있는 30개의 한강대교 중 6개(공사 중인 월드컵대교 포함)가 마포구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은 마포구의 지리적 특징이자 강점이 아닐 수 없다.

유 구청장은 “마포구는 남북 교류협력의 시대가 본격화되면 북한에서 방남을 하는 출입도시로도 주목받을 것”이라며, "서울의 관문으로 통하는 서울역과 용산역이 모두 마포구에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특히 유 구청장은 마포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소통이 잘되는 '안소지대(安疎地帶)'로 만든다는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40여년 세월을 마포에서 보낸 유동균 구청장의 명함 한켠에 쓰여진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라는 글귀에서도 그의 강한 의지가 읽혀졌다. 다음은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김동원 데일리한국 편집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6·13선거에서 제44대 마포구청장으로 취임하자마자 내놓은 정책이 ‘마포1번가’였는데, 어떤 의미인가.

"마포1번가는 문재인 정부의 국민소통기구 ‘광화문1번가’를 본떠 만든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내용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민원사항은 해결해 주는 것이 구민과 소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 그같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행정적 측면에서 올해 마포구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원과제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

“과거에는 주적이 북한이었다면, 지금의 주적은 다양한 재난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는 물론 어렵다. 하지만 행정은 예측을 통해 피해와 파장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같은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행정이다. 불이 나서 대처를 하는 것이 아닌 불이 나지 않도록 대비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런 맥락에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재난컨트롤타워인 마포구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이 29일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김동원 데일리한국 편집국장과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올해 마포구 구정(區政)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주민 안전과 관련해 사후 대처보다 사전 대비를 강조한 점이 인상적이다. ‘재난안전센터’ 건립은 좀 진전이 있는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마포구를 찾는 국민에게도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산동 275-55번지에 ‘재난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에 내 앞에서 사람이 쓰러진다면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배워 생존능력을 키워야 하지 않겠는가? 마포를 넘어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우리 마포구부터 재난안전센터를 건립하려는 것이다"

-재난안전센터의 구체적 역할은 무엇인가.

“재난안전센터는 크게 재난대응센터와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재난대응센터에는 각종 재난을 종합적으로 통제할 재난안전상황실과 긴급구호물자를 비축하는 창고를 만들고,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이재민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상설 이재민구호센터도 만들 계획이다. 안전체험관은 반복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태풍, 지진, 화재, 싱크홀(땅꺼짐), 블랙아웃(대정전) 등 모든 재난에 닥쳤을 때 생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안전교육도 할 예정이다."

-마포구가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1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 무려 7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될 만큼 안전에는 자신이 있다. 하지만 늘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는게 재난을 대하는 진정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재난대응센터와 안전체험관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신개념 재난안전센터'를 건립해 안전도시 마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수많은 지자체 중 마포구만의 특별한 것, 즉 차별화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을 꼽고 싶은가.

“마포구는 문화-관광-주거 등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하나의 도시다. 마포는 우리의 젖줄과 같은 한강이 흐르고, 허파 역할을 해주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경의선 숲길 등이 있다. 최근 몇년사이에 주택재개발 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면서 마포구는 누구나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마포가 문화 부문에 강점이 있다는 것은 홍대를 의식한 발언인가?

"마포는 창조와 실험 정신이 뛰어난 문화예술의 도시다. 홍대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창작가들로 인해 마포만의 독창적인 문화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또한 상암DMC는 첨단 IT와 미디어 매체의 집합지로서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데일리한국을 비롯해 방송사 등 많은 언론이 상암동으로 몰려들고 있지 않은가.(웃음). 마포구가 문화관광도시로 불릴 날이 조만간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포구가 관광에도 특별한 강점이 있는가.

“마포구가 관광부문이 강한 이유는 무엇보다 사통팔달 교통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서울지하철 2, 5, 6호선과 공항선. 경의중앙선, 제1, 2자유로가 연결돼 있어 어디든지 오가기가 너무 편리하다. 아울러 2025년까지 부천과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도 추진중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

-마포를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이 있는가.

“지난해 7월 준공한 홍대입구역 복합역사 공공업무시설내에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가 오는 10월 개관될 예정이라는 점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출판문화인에게는 창작활동과 창업 지원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를 누리고 싶은 주민에게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특히 서울화력발전소는 ‘문화창작 발전소’로, 마포유수지 주차장은 공연관광 중심의 ‘문화복합타운’으로 새롭게 변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마포구는 인천공항 등 외국으로 나가는데도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 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활용해 인천공항 환승투어 허브화사업과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대응해 소비력 높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시스템을 확대하고, 여행자 편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관광 편의를 높이겠다.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자원 상품화와 판로확보 등 지역관광업체의 역량을 높여 다양한 마포 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연구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9일 데일리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론인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마포구가 청년 일자리 만드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 궁금하다.

“마포구는 관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청년이 만들어 지역이 공유할 마포 서체 개발은 물론 청년 전용공간 조성 및 운영, 유망 중소·벤처 기업 발굴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즉 '마포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민간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민간거버넌스를 운영해 일자리매칭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사업을 발굴해 국시비 지원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포구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사업에도 공을 들이겠다.”

-마포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대책을 추진하는 것이 있는가.

“홍대주변의 상습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걷고 싶은 거리 일대와 어울마당로 일대 지하공간의 개발 계획을 수립할 생각이다. 이 계획은 지하 주차장과 지상 문화광장을 조성해 홍대문화의 발전과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남북화해 및 남북경제교류 확대에 대비해 수색·DMC역 일대를 개발해 철도 물류의 전초기지와 수도 서울의 관문도시로 발전시키려는 구상도 적극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 및 은평구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준공된 홍대복합역사(애경타운)가 홍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에는 서강역사 개발로 주민 편익시설을 확보하는 등 경의선 복합역사 개발을 통해 마포구의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행정을 통해 미세먼지문제에 대해 대비든 대처든 가능하겠는가.

“마포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환경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구에선 서울시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벤치를 조성했고, 폭염피해 예방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목 100만 그루를 심는 공기청정숲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화력발전소의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를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고, 계절별로 꽃 피는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조성하는 홍제·불광천변 생태숲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문제는 교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은가

"특히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관용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1회용품 사용규제, 건물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나무 심기를 지원하고, 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로녹지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상정원에 복사열 예방 숲으로 조성해 도시 열섬화 현상도 예방해나갈 방침이다. ”

-남북화해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마포구만의 전략이나 계획이 있는가.

“남북관계가 개선돼 새로운 물꼬가 트인다면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이 마포를 지나갈 것이다. 그때가 되면 마포는 남북을 철길과 물길을 잇는 천혜의 요충지이자 남북화해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분명하다. 또한 마포구는 그동안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설치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도 적립해왔다. 이를 토대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연도별, 단계별로 발굴해 마포가 남북화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

-혹시 마포구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둔 것이 있는가

"남북화해 중심도시를 꿈꾸는 우리 마포구의 1차(2019~2020년)계획은 남북교류협력 TF팀을 새롭게 구성해 남북교류협력포럼, 시민평화교육, 평화콘서트 등 통일 공감 형성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관내 남북교류단체와 협력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차(2021~2022년) 계획으로는 남북교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사회·문화 분야 교류를 추진하고, 개성공단의 물품을 판매하는 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남북교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제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정부정책에 따라 마포구와 비슷한 여건의 북한 지역과 MOU를 체결도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이 29일 마포구청 집무실에서 김동원 데일리한국 편집국장과 인터뷰하면서 마포구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마포구청장으로서 퇴임후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들이 마포에 사는 것이 행복하고, 마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워 할 수있는 마포구를 만들고 싶다. ‘마포1번가’라는 구민 정책제안 플랫폼을 만든 것도 그같은 마음을 반영한 것이다. 주민들이 제안하는 내용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자부한다. "

-마포구민과의 소통에 그만큼 자신이 있는가. "‘마포를 바꾸는 힘은 구민에게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소통과 혁신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게 됐고, 무상 교복 지원, 공익신고 변호사 대리신고제 운영 등의 성과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 수목식재 지원, 미세먼지 저감벤치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칠 수 있었던 것도 구민과의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구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청의 문턱을 낮춘 구청장, 구민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가슴으로 듣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은 것 하나라도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구민 여러분의 꿈과 바람이 유동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고, 함께 가면 길이 된다. 민선7기 기틀을 다지는 2019년 한해, 구민들과 함께 꿈꾸고, 함께 가고 싶다. 이를 위해 마포 공무원 모두 더 열심히 뛰고,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대담=김동원 데일리한국 편집국장
정리=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i.com
사진=윤수정 기자 pic@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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